남편 생일 Party 장소로 파주시 "타샤의 정원" 으로 정했다.

친구들과 여러번 가 보았지만, 정작 가족들과 함께 할 기회가 없었던거 같아서
어르신들도 모시고 함께 갔다..


  입구에서 부터 조금 다른 공간들이 보이니 모두들 미소를 띄우신다.

 음식점 안에는 실내 장식들 (그릇이며, 가구, 등, 항아리, 인형.... )

흔히 볼 수 없는 여러가지 것들과 원색의 색깔들과 볼거리, 모두의 기분을 들뜨게 하기에 충분했다.

 커다란 그릇에 예쁜 모양으로 담겨져 나오는 음식은 정성을 다해서 정갈하고 눈도 입도 즐겁게 입맛을 돋군다.

 자연히 유쾌한 이야기들을 쏟아낸다.

 멋진 장소, 우아하고 감칠맛나는 요리.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
이보다 더 환상적인 삼박자가 있을까?

눈을 즐겁게 하고 입을 즐겁게 하는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행복과 즐거움을 가지고 가시라고
강력 추천하고 싶다.

Ps. 화장실이 너무 맘에 들어서 한장 찍었는데... 아차, 촬영이 금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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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승솟대가 보인다. (전통식품을 만든다는) 서일농원.....
삼만평 규모에 백년이 된듯한 무수한 용기들이 즐비한 장독대의 멋스러움은 탄성을 자아낸다
그리고 머리속은 저것이 다 얼마야 부터 얼마나 많은사람이 ..........

와... 부럽다.

 이 곳에 오면 장 담그는 모든 과정도 볼 수 있고, 배울수도 있는 체험장이 있었다.
오늘은 날씨가 춥지만 따스한날에 가족 나들이도 그만이겠다. 아이들 뛰어 놀기도 좋고...

  마침 도착한 시간이 5시쯤 이었다.
따스한 한식방에서 청국장찌게와 녹두 빈대떡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나오니 바로 음식점 입구에
된장, 고추장, 장아찌류, 장류.. 를 팔고 있었다.
여행도 하고 밥도먹고 1년 농사인 된장과 반찬을 사오니 마음이 뿌뜻했다.

볼거리 ,맛거리 감사합니다..

서일농원 화이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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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길 잠시 들려 차 한잔하고 가면 좋을 듯 한 마을에 들렸다.

장승이며 초가집 구부러진 나무로 지어진 집들 ...
마치 제주도 시골 마을에 온 듯하다
찻집안에는 공방같은 분위기에 스님이 차도 팔고 그림도 책도 CD도 파는 이름이 묵언마을 이라는 사찰 이었다.
---사 ,---선원, ---암 이런것을 떨쳐버리려고 푸근한 묵언마을 이라고 이름 붙이셨단다.

 역시나 괴짜스님(?)
법명도 지게야(얻어 먹는 거지스님이라는뜻) 라는 주지스님

법당에 올라가 보니 온통 나무로 된 부처님들이 계셨다.
모두들 주지스님 작품이란다.
간단하지만 법문도 듣고 나왔다.

  화장실......하하하
똥간이라고 써 있었다.

 여행길 거저 얻어진 행운 같은곳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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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맘 먹고 떠난 여행길에 첫번째 도착지는 진천 만뢰산 보탑사다. (황룡사탑 재현한 삼층석탑)


 절의 겉 모습은 탑이지만, 각 층마다 법당이 들어선 다층 구조로 특이하게 1층 법당에는 가운데 기둥을 중심으로
사방불을 모셨다.

동족에는   약사유리광불

서쪽에는   아미타불

남쪽에는   석가모니불
 찍은줄 알았는데, 와서 보니 없네요..

북쪽에는   비로자나불


2층에는 경전을 모셨으며

3층에는  미륵3존불을 봉안했다.


 삼층 목탑의 높이는 42.71미터이며 상륜부 까지더하면(9.99미터) 총 높이가 52.7미터나 된다.
비구니 스님의 절이며 고찰도 아닌 (1992년 5월에 착공) 17년 정도 짧은시간에 어떻게 그많은 불사를 이루었는지.....
너무 훌륭하고 깨끗하고 정교하며 짜임새가 있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점심공양을 그곳에서 먹었는데 역시나 깔끔하고 맛이 있었다.

 계절이 바뀐 다음기회에 다시 찿고 싶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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