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길 잠시 들려 차 한잔하고 가면 좋을 듯 한 마을에 들렸다.

장승이며 초가집 구부러진 나무로 지어진 집들 ...
마치 제주도 시골 마을에 온 듯하다
찻집안에는 공방같은 분위기에 스님이 차도 팔고 그림도 책도 CD도 파는 이름이 묵언마을 이라는 사찰 이었다.
---사 ,---선원, ---암 이런것을 떨쳐버리려고 푸근한 묵언마을 이라고 이름 붙이셨단다.

 역시나 괴짜스님(?)
법명도 지게야(얻어 먹는 거지스님이라는뜻) 라는 주지스님

법당에 올라가 보니 온통 나무로 된 부처님들이 계셨다.
모두들 주지스님 작품이란다.
간단하지만 법문도 듣고 나왔다.

  화장실......하하하
똥간이라고 써 있었다.

 여행길 거저 얻어진 행운 같은곳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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