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솟대가 보인다. (전통식품을 만든다는) 서일농원.....
삼만평 규모에 백년이 된듯한 무수한 용기들이 즐비한 장독대의 멋스러움은 탄성을 자아낸다
그리고 머리속은 저것이 다 얼마야 부터 얼마나 많은사람이 ..........

와... 부럽다.

 이 곳에 오면 장 담그는 모든 과정도 볼 수 있고, 배울수도 있는 체험장이 있었다.
오늘은 날씨가 춥지만 따스한날에 가족 나들이도 그만이겠다. 아이들 뛰어 놀기도 좋고...

  마침 도착한 시간이 5시쯤 이었다.
따스한 한식방에서 청국장찌게와 녹두 빈대떡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나오니 바로 음식점 입구에
된장, 고추장, 장아찌류, 장류.. 를 팔고 있었다.
여행도 하고 밥도먹고 1년 농사인 된장과 반찬을 사오니 마음이 뿌뜻했다.

볼거리 ,맛거리 감사합니다..

서일농원 화이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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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길 잠시 들려 차 한잔하고 가면 좋을 듯 한 마을에 들렸다.

장승이며 초가집 구부러진 나무로 지어진 집들 ...
마치 제주도 시골 마을에 온 듯하다
찻집안에는 공방같은 분위기에 스님이 차도 팔고 그림도 책도 CD도 파는 이름이 묵언마을 이라는 사찰 이었다.
---사 ,---선원, ---암 이런것을 떨쳐버리려고 푸근한 묵언마을 이라고 이름 붙이셨단다.

 역시나 괴짜스님(?)
법명도 지게야(얻어 먹는 거지스님이라는뜻) 라는 주지스님

법당에 올라가 보니 온통 나무로 된 부처님들이 계셨다.
모두들 주지스님 작품이란다.
간단하지만 법문도 듣고 나왔다.

  화장실......하하하
똥간이라고 써 있었다.

 여행길 거저 얻어진 행운 같은곳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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